김태균.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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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전력보강…성적 큰 부담될 듯
대전구장에 흥행 바람이 불까.
김태균(29)에 이어 박찬호(38)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타의 별들이 모두 한화에 모였다. 한화는 성적은 물론, 관중몰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화의 홈관중은 2010시즌 39만7297명에서 2011시즌 46만4871명으로 증가했지만, 8개 구단 가운데 홈관중 순위는 2010시즌 8위, 2011시즌 7위 등으로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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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흥행과는 별개로 성적 면에서는 한화가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요란하게 전력보강을 하고도 이에 걸맞는 성적이 나지 않을 경우, 프런트나 코칭스태프의 책임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