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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일정 판매액 적립해 어린이에 비타민 보급 캠페인

입력 | 2011-12-19 03:00:00

■ 유니베라




 

1976년 남양알로에로 시작해 2006년 창사 30주년을 맞아 사명을 바꾼 유니베라는 알로에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연구와 신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필수 영양소 결핍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베라 제품을 고객이 사면 제품 값의 일정액을 적립해 어린이들에게 비타민을 보급하는 ‘힐링잎의 기적 캠페인’은 유니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기업이 기부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들도 동참할 수 있는 형식. 유니베라 제품에는 각각 ‘힐링잎’이 표시돼 있는데 고객이 이 힐링잎을 10개 모으면 한 어린이에게 비타민을 지원한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비타민을 받는 어린이는 약 1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부터 시작한 ‘유니베라 나눔 캠페인’ 역시 유니베라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나눔 캠페인은 유니베라 임직원과 대리점 직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모금액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쓰인다.

이와 더불어 유니베라는 전 임직원이 매년 1∼2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도우미 역할도 한다.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유니베라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 야외무대에서 매년 5∼9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수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 9월 첫 공연을 시작했는데, 스윗소로우 등 유명가수를 비롯해 난타,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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