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베라
필수 영양소 결핍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베라 제품을 고객이 사면 제품 값의 일정액을 적립해 어린이들에게 비타민을 보급하는 ‘힐링잎의 기적 캠페인’은 유니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기업이 기부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들도 동참할 수 있는 형식. 유니베라 제품에는 각각 ‘힐링잎’이 표시돼 있는데 고객이 이 힐링잎을 10개 모으면 한 어린이에게 비타민을 지원한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비타민을 받는 어린이는 약 1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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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유니베라는 전 임직원이 매년 1∼2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도우미 역할도 한다.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유니베라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 야외무대에서 매년 5∼9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수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 9월 첫 공연을 시작했는데, 스윗소로우 등 유명가수를 비롯해 난타,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