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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아침 영하 10도… 올겨울 가장 춥다

입력 | 2011-12-17 03:00:00


16일 서울 청계천 오간수교 부근에 산속 계곡에서나 볼 수 있는 고드름이 열렸다. 이날 서울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8.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17일에도 서울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최저기온 영하 14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 영하 1도∼영하 6도 등 16일보다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16일 국내 전력사용량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7000만 kW를 넘어 전력예비율은 8.01%(예비전력량 613만 kW)까지 떨어졌다. 전력업계는 예비전력이 400만 kW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위기 상황으로 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