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5일 구임식 전무와 박영식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와 본사 조직개편을 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을 포함해 모두 21명의 임원이 승진했고 28명이 상무보대우로 선임됐다. 특히 53세의 박 전무가 부사장으로, 49세의 이경섭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은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은 유지하면서도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해 세대교체와 조직활성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우건설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플랜트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부문으로 격상하고 발전사업본부 석유화학사업본부 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 플랜트지원본부를 각각 신설해 국내외 플랜트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승진> △전무 안종국 이경섭 김승택 △상무 이용섭 이원준 김충식 정한중 조광현 이훈복 김명동 김진환 서병운 김경래 김상렬 이재현 백종현 최연익 심우근 신익수 △상무보대우 양명호 강인규 전달원 성익제 은희범 백정완 이광범 김선용 조찬형 최장규 조승일 이강현 배형근 최용성 김희철 최환 채신일 전대암 문성우 유동규 정의춘 김원호 최근탁 우형구 최영민 진재기 김재호 조문형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