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니타스칼리지 도입… 전문-실용성 제고 위해 교양교육 강화
경희사이버대의 새 교양교육 프로그램은 사이버대를 단순한 직업교육 기관으로 인식하는 시각에서 탈피한다. 교양교육을 강화한다고 해서 전문교육과 실용교육의 수월성을 포기하자는 게 아니다. 오히려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교양교육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공통 필수인 중핵 교과는 ‘인간의 가치 탐색’과 ‘우리가 사는 세계’ 두 과목으로 각각 3학점이다. 기초교양은 시민교육과 글쓰기, 미래대학과 공부 등 세 과목으로 구성된다. 선택 과목인 배분이수 교과는 몸, 생명, 공생체계·자연, 우주, 물질, 기술·의미, 상징, 예술·논리, 분석, 수량 세계 등 7개 영역으로 나뉜다.
박상현 입학관
신입생은 고졸 학력(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0여 개 협약기관과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해 학비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우수인재, 문화예술특기자 특별전형을 실시해 4년간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원서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학업계획서 70%와 논술 30%로 전형한다. www.khcu.ac.kr/ipsi, 02-95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