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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1월19일]느린 걸음으로 가을 산책
입력
|
2011-11-19 03:00:00
“자동차가 주요 이동수단이 된 이후 거리 개념이 변질됐다… 모든 게 자동차로 갈 때를 기준으로 한다. ‘십 분’은 10 내지 12킬로미터, 즉 걷는 것으로 따지면 두 시간에 해당한다.”(베르나르 올리비에 ‘나는 걷는다’) 바쁘고 어지러운 세상. 우리는 느리게 걷는 여유를 잊고 사는 게 아닐까. 걷기 좋은 늦가을. 마지막 잎들이 지는 가로수 길을 천천히 걸으며 걷는 즐거움을 음미해보자.
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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