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오는 30일부터 12월11일까지 ‘세계는 자동차로 바꿀 수 있다’를 주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 42회 도쿄모터쇼에서 신차 5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도쿄모터쇼에서 토요타는 사람과 자동차와 사회가 ‘연결되는’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 콘셉트카 ‘토요타 펀-비(TOYOTA Fun-Vii, Fun Vehicle interactive internet)’, 운전하는 즐거움과 소유하는 기쁨의 소형 ‘FR(후륜구동, Front engine Rear drive) 스포츠’, 미래 친환경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PHV’를 비롯하여 다양한 차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토요타의 펀-비(Fun Vii)는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인 콘셉트카.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소형 FR 스포츠는 후지중공업(주)와 도요타가 공동 개발한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자동차 본연의 매력인 운전하는 즐거움 및 소유하는 기쁨을 강조한 모델이다.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특징을 결합한 친환경차.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FCV - R (Fuel Cell Vehicle - Reality & Revolution)는 실용적인 세단 타입의 차세대 연료 전지 자동차의 콘셉트카.
FT-EV III (Future Toyota - Electric Vehicle III)는 근거리 이동에 적합한 초소형 경량 패키지의 전기자동차(EV) 콘셉트모델이다. 2012년 시장 도입을 목표로 EV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에 105km를 달릴 수 있다.
아쿠아는 ‘압도적인 저연비’, ‘편리한 사용과 즐거움’, ‘부담 없는 가격’을 추구한 컴팩트 급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한편 토요타는 도쿄모터쇼 개최 기간 일부 출품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도쿄모터쇼 토요타 홈페이지(http://www.toyota.co.jp)를 개설해 여러 가지 정보제공은 물론 가상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