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생 KIA 타이거즈 이종범, 71년생 SK 와이번스 최동수, 72년생 SK 와이번스 박경완. 스포츠동아DB
광고 로드중
이종범 등 이어…박재홍·송지만과 동기
박찬호(38)가 특별법 제정으로 국내프로야구(한화)에 복귀한다. 내년 시즌부터 국내무대에서 뛴다면 베테랑급에 속한다.
1973년생인 박찬호는 한때 한국야구의 황금시대를 연 92학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조성민 임선동 손경수 차명주 등 ‘황금의 92학번’ 동기들은 대부분 은퇴했다. 지금까지 현역선수로 유니폼을 입고 그의 동기는 SK 박재홍과 넥센 송지만 2명뿐이다.
광고 로드중
한편 박찬호가 한화에 둥지를 튼다면 동기인 정민철(39) 투수코치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정 코치는 1972년생이지만, 학창 시절 1년을 쉬어 고교 졸업(1992년)을 기준으로 1973년생들과 동기로 지내고 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