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 스포츠동아DB
‘활’ 흥행세에 KDB대우증권 모델 발탁
배우 박해일(사진)이 영화 흥행에 힘입어 광고시장에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7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최종병기 활’로 올해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박해일이 금융투자회사 KDB대우증권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영화로 쌓은 관객과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
이번 광고촬영은 화성 공룡알 유적지와 도심 빌딩 숲에서 진행됐다. 전통과 현대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박해일의 변신도 인상적이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1일 “박해일을 통해 실력과 열정으로 세계로 진출하려는 금융투자회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광고에서 박해일이 쏘는 활은 정확한 목표물을 향해 진출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