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괴물투수' 류현진(24·한화 이글스)을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일 요미우리가 타자로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내야수 무라타 슈이치(30), 투수로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류현진과 203㎝의 대형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30·두산 베어스)를 영입 후보로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올 포스트시즌 첫 관문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밀려 센트럴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요미우리는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