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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신재민 前차관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 2011-10-29 03:00:00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28일 신 전 차관과 이번 의혹을 제기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달 7일 이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적은 있지만 신 전 차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 신 전 차관 자택과 신 전 차관이 고문으로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 외에 이 회장의 자택과 처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회장이 “내 회사를 위해 금품 로비를 해 줬다”고 지목한 사업가 김모 씨 사무실도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