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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나는 야동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다”

입력 | 2011-10-22 14:39:00

이순재. 스포츠동아DB


이순재가 "성공은 과감한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순재는 최근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에 출연, "'거침없이 하이킥'은  김병욱 감독의 탁월한 능력으로 일구어낸, 코미디가 아닌 완벽한 드라마”라며 “평소에 드라마에서 생각할 수도 없었던 ‘야동’ 등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아이디어가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나는 사실 야동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야동순재 역할로 야동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똑같다고 생각한 청소년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재는 공정성이 사라져가는 시상식에 대해 개탄했다. 한국 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모든 관계자가 더 노력해야한다는 것.
 
존경받는 연기자 이순재의 56년 연기 인생이야기는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OBS <차인태의 명불허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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