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니앨범 ‘위치 걸’로 데뷔하며 ‘압구정 유이’ ‘주영훈의 뮤즈’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그루가 일본 유명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다.
한그루 소속사 클라이믹스 측은 “한그루가 일본의 매니지먼트회사 저팬 뮤직 엔터테인먼트(이하 JME)과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그루와 계약을 맺은 JME는 일본 국민여배우 시노하라 료코, 밀리언셀러 가수 나카시마 미카, 이토 유나, 만능 연예인 유스케 산타마리아 등 유명 연예인이 약 40명 소속된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다.
한편, 한그루는 12월 방송될 MBC 새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 주인공으로 낙점되고, Mnet ‘세레나데 대작전’ 시즌2에서 노홍철과 함께 MC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