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세계적 명문인 오스트리아 빈 슈베르트음대 성악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1867년 설립한 빈 슈베르트음대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의 빈 국립음대, 빈 시립음대, 프로이너음대 등과 더불어 빈의 4대 음악원으로 꼽힌다.
임형주는 유럽투어 공연을 마쳤으며 특히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공연기획협의회로부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모차르트 홍보대사에 임명받는 등 정통 성악가가 아닌 크로스오버 성악가이자 팝페라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