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은 총맞아 죽고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떨어지고…”
김 지사는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세일) 주최 한선국가전략포럼 초청특강에서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 것인가’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총 맞아 죽었다. 노무현 대통령도 스스로 바위에서 떨어져 돌아가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만년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것이 우리 국민인데 대통령들은 다 왜 이런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과 경제기적을 일군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너무 인색하고 잘못됐다”며 “역사를 전부 엉터리로 가르쳐서 국민을 반(反)대한민국 세력으로 만드는데 이것은 지식인 책임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수원=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