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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회잡은 이대호, 달리면서 ‘싱글벙글’

입력 | 2011-09-18 20:35:13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8회초 롯데 공격, 1사 1,3루 상황에서 롯데 이대호가 두산 안규영의 폭투 때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잠실|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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