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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막내 ‘윤민수’가 대선배 인순이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는 ‘90년대 명곡부르기’라는 주제로 6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윤민수는 선배가수 인순이의 미션곡인 ‘서른 즈음에’를 듣고 큰 감동을 표현한 것이다.
방송에서 윤민수는 ‘서른 즈음에’로 청중평가단 뿐만 아니라 동료선후배 가수들에게도 진한 감동과 눈물을 선사한 인순이에 대해 “어떻게 노래를 그렇게 부르실 수 있는지 모르겠다. 듣는내내 가슴이 먹먹했다.”며 “인순이 선생님은 교과서 같으신 분이다. ”며 큰 존경심과 부러움을 동시에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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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선후배간의 훈훈함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오래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두 분다 화이팅”, “선배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묻어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는 ‘나는 가수다’에서 2차 경연에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로 5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음 경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ㅣ룬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