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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포상금 5000만원 쾌척

입력 | 2011-09-07 03:00:00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이 6일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회장배 전국수영대회 개회식에서 받은 포상금 5000만 원 전액을 수영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한수영연맹에 반납했다. 박태환은 7월 중국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공로로 이날 연맹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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