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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주인공… 美 TV영화 내년 나온다

입력 | 2011-08-22 03:00:00

청소년 채널 ‘틴 닉’서 방영하기로




원더걸스. 동아일보DB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 TV 영화가 제작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 영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Wondergirls at the Apollo)’가 내년 1분기 미국 청소년 채널인 ‘틴 닉(Teen Nick)’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JYP는 “JYP와 공동제작자인 닉 캐넌의 회사 엔크레더블이 지난주 틴 닉과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의 방영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틴 닉은 미국 전역에서 70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인기 채널이다. 공동제작자인 캐넌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으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촬영은 10월에 시작되며 내년 1분기 중에 처음 방영하고 총 6회 이상 방영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 영화에 맞춰 미국 데뷔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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