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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심사제도 변경, ‘슈퍼패스’ 신설

입력 | 2011-08-04 10:37:51

사진 출처=CJ E&M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3'가 새로운 심사제도 ’슈퍼패스‘를 선보인다.
 
‘슈퍼패스’는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3차 예선을 맡은 심사위원이 혼자만의 결정으로 합격시킬 수 있는 제도다. 당초 ‘슈스케’는 한 명의 심사위원이 참가자의 실력을 인정하더라도 나머지 두 명이 반대할 경우 합격시킬 수 없었던 점을 개선한 것.
 
단 슈퍼패스는 심사위원 1명당 1번만 사용 가능하다. 지역 예선에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당 최대 3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것.
 
‘슈퍼스타K3' 측은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컨셉”이라며 “다른 색깔의 음악을 하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동시에 보다 더 심사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라고 ‘슈퍼패스’의 도입 배경을 밝혔다.
 
이는 MBC ‘위대한탄생’에서 멘티가 원하는 참가자를 찍어서 구제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슈스케3’가 이를 어떻게 각색해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슈퍼스타K3'는 지난 3월 ARS와 UCC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국내 8개 도시 및 해외 3개국(미국 일본 중국) 5개 지역에서 예선을 치렀다. 첫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1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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