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전국연대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수호전국연대는 "일본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으려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자민당 의원 일행을 제2의 한반도 침략을 위한 예비 전범자로 규정하고 단호히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이 끝나는 대로 울릉도로 이동, 일본 의원들이 현지에 도착하면 그들을 논개처럼 끌어안고 바닷물에 몸을 던져 독도를 지키는 수호신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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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