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불꽃쇼… 추억의 7080 콘서트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부산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부산바다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과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16회째인 축제는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8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 개막행사에는 2PM, 백지영, JK김동욱, 안치환, 슈퍼키드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중국 상하이 시 기예단, 축하 불꽃쇼 등이 마련된다. 축제기간에는 헤븐셸번, 몽골800 등 6개 나라 26개 밴드가 출연하는 부산 국제록페스티벌(8월 5∼7일), 8개국 16개 팀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부산 국제힙합페스티벌(8월 5일 다대포해수욕장),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8월 4∼7일 삼락강변공원)이 진행된다.
중장년층을 위한 추억의 7080 콘서트(8월 6일 다대포), 현인가요제(8월 6∼7일 송도), 한국해양문학제(8월 3∼4일 부산예술회관), 비키바다영화상영(7월 31일 광안리, 8월 1일 송도) 등이 마련된다. 실력 있는 청소년 밴드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8월 2일 해운대)와 전국 모델 지원자들이 참가하는 톱 모델 오브 더 월드(8월 2일 광안리) 등을 새로 선보인다. 시민 참여 수박화채 콘테스트(8월 4일 송정, 5일 송도, 6일 광안리), 요트 체험(8월 4∼7일 요트경기장), 서머살사의 밤(8월 4∼5일 해운대) 등 체험행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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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