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청원군민 1377명 축하하모니 선사
18일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민은 물론이고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청원군민을 대상으로 직지상 대합창단을 모집 중이며 이날까지 개인과 단체에서 모두 1393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왕종필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상 담당은 “직지심체요절의 간행 연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1377 대합창단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미 정원을 넘길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고인쇄박물관 측은 청주시립합창단으로부터 ‘우리의 직지’와 ‘내고향 청주’ 등 축하곡 2곡을 받았으며, 인터넷 홈페이지에 악보와 합창 동영상을 올려 신청자들이 개인과 단체별로 연습을 하도록 했다. 또 시상식 당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모여 최종 예행연습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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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상자는 ‘호주 국가기록원’이다. 1901년 수도 캔버라에 설립된 호주 국가기록원은 제1, 2차 세계대전 군사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웹사이트에서 홍보했으며 기록유산 보존 프로그램 운영해 혁신적인 보존문서 관리로 많은 정보를 세계에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