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머리야. (KIA 조범현 감독. 취재진과 대화 중 에 한화 용병 가르시아의 이름이 나오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K-1 보내면 최홍만 이길지도 몰라. (삼성 류중일 감독. 193cm의 거구 모상기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다)
○아무 공이나 가져가서 첫 승 볼이라고 하면 되죠. (한화 장민제. 데뷔 첫 승 볼을 챙겼냐는 물음에 쿨하게. 하지만 선수단에는 첫 승 기념 통닭 25마리를 돌렸다)
○걔는 누구야? 영국 출신이야?(SK 김성근 감독. 16일 경기에서 롯데 정훈이 마치 크리켓을 하는 것처럼 희한한 타법으로 3점홈런을 치더라면서)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