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머리마을 문화관 조감도.
지하 1층은 노인을 위한 취미활동 및 물리치료 공간, 1층은 주민복지회관, 2층은 여성문화회관, 3층은 자원봉사회관 및 청소년 수련시설, 4층은 어린이도서관이 각각 들어선다.
문화관을 건립하는 곳은 조선시대에 쉼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당시 형산강을 따라 오가던 배가 이곳에서 쉬어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포항시 관계자는 “북구에 비해 복지시설 여건이 부족한 남구 주민들이 문화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