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말하는 사랑받는 기업이란 사업 파트너, 투자자, 고객,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기업이다. 파트너와는 장기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투자자에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보답하며 고객에게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직원들에게는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목표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은 “사랑받는 기업이 궁극적으로 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사랑하고 아끼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