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英신문 “박지성 시즌 평균 점수는…”

입력 | 2011-06-07 10:03:3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지난 시즌 득점에서도 팀에 힘을 보탰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지역신문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7일 맨유 선수들의 2010~2011 시즌을 정리하면서 박지성에게는 "이번 시즌 8골을 넣어 그동안 오래 기다렸던 득점에서도 기여했다"며 평균 점수대인 7점을 줬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인 선수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이 신문은 "박지성은 늘 그랬듯이 에너지가 가득했다"면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출전과 부상으로 좋은 흐름에 지장을 받은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박지성과 함께 공격수 웨인 루니·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폴 스콜스·대런 플레처,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에게도 7점을 매겼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 사르와 중앙수비수 네마냐 비디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미드필더 루이스 나니는 가장 높은 9점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