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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37·사진)이 상습도박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그의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 IS엔터미디어그룹 측은 3일 “신정환이 선고 후 바로 구치소에 수감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그는 앞으로 8개월간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참회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심경을 대신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언 부장판사는 3일 오전 필리핀 세부의 한 카지노에서 2억여 원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불구속 기소된 신정환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신정환은 판결 이후 법정구속 돼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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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