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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연맹 이동호-박상설 체제 재신임

입력 | 2011-05-14 03:00:00


한국배구연맹(KOVO) 이동호 총재와 박상설 사무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KOVO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이 총재와 박 사무총장에 대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이 총재와 박 사무총장을 포함해 남녀 각 6개 구단 대표 12명과 이춘표 대한배구협회 전무 등 이사 15명이 모두 참석했고 이 총재와 박 사무총장을 제외한 13명이 의결권을 행사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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