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하나로 아웃카운트 3개도 잡고, 인생은 모르는 거야. (두산 김경문 감독. 8일 KIA가 SK를 상대로 삼중살에 성공한 것을 떠올리며)
○번사이드보다 한 수 위다. (KIA 트레비스. 한국을 찾아 함께 동행하고 있는 친동생 애덤이 호주국가대표 좌완투수라고 자랑하며)
○대구구장은 안 보이는 돔구장이에요. (삼성 코야마 트레이닝코치. 다른 곳에는 모두 비가 내려도 대구구장에선 매번 신기하게도 경기 전 비가 멎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며)
○감독이 제일 좋아하는 게 2승1패인데…. (삼성 류중일 감독. 거듭되는 3연전에서 항상 2승1패를 목표로 삼는데 최근 3번 연속 1승2패로 밀려 속이 쓰린다며)
○뭐, 마음의 병이지. 자신감 결여! (삼성 류중일 감독. 좌완 권혁이 2군으로 내려간 이유에 대해)
○이제 우리도 전국구 구단? (넥센 관계자. 경기 전 사직구장 3루 관중석에서 넥센 선수단에게 전달하는 선발꾸러미가 도착하자)
○가수들도 ‘경쟁’이라 생각하니까 벌써 자세가 달라지잖아요. (LG 박종훈 감독. MBC 인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만 봐도 경쟁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