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에서 피부색이 하늘색인 변종 개구리 1마리가 발견됐다.
DMZ생태연구소는 연구소 김경훈 조사부장이 4일 오후 2시30분 경 군내면 일월산 일대에서 생태탐사 활동을 벌이다 나무뿌리 아래서 하늘색 개구리 1마리를 발견해 카메라에 담았다고 10일 밝혔다.
북방산인 이 개구리는 발견 당시 흙 속에 몸이 반쯤 묻힌 상태였으며 몸 크기는 10㎝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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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생태연구소 김승호 소장은 "양서류나 파충류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변화를 보이는데, 서식지 환경의 변화로 피부색이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DMZ생태연구소는 앞서 2006년 6월에도 파란색 청개구리 1마리를 발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DMZ생태연구소는 변종 개구리를 발견한 곳을 중심으로 주변에 대해 추가 생태조사를 벌여 보호색이 변한 또 다른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