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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6월 한시적… A대표팀도 원하면 출전

입력 | 2011-05-10 03:00:00

구자철-김보경-지동원 올림픽팀 합류




대한축구협회는 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조광래 감독의 A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대표팀 간 선수 차출 문제를 조율했다. 6월에는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경기가 비슷한 시기에 열려 양 팀은 선수 차출을 놓고 견해차를 보여 왔다. 협회는 양 대표팀에서 모두 원하는 선수 중 홍정호(제주) 김영권(오미야) 윤빛가람(경남)은 A대표팀에서만 뛸 수 있도록 했다. 반면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지동원(전남)은 올림픽대표팀에 참가하되 조 감독이 원하면 A대표팀에서도 뛸 수 있도록 했다. 이 결정은 6월로 국한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