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스포츠동아DB
KIA 김진우(28)는 언제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 KIA 불펜이 아직 정상적인 페이스를 찾지 못하자 김진우의 복귀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KIA는 김진우를 아직 1군 전력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임의탈퇴 해제는 1군에서 던질 수 있는 구위를 회복한 다음에 논의할 계획이다.
조범현 감독은 14일 “김진우는 아직 정상적인 러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하프 피칭을 소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피칭을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3군에서부터 차근차근히 올라가도록 할 계획이다”며 “팀 전체 엔트리 문제도 있기 때문에 임의탈퇴 해제는 1군에서 통할 수 있는 공을 던질 수 있을 때, 1군 전력이 될 때 논의할 문제다”고 설명했다.
김진우는 KBO 정식 등록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퓨처스리그(2군) 경기도 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