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관광명소에서 펭귄에 먹이를 주면서 3주 동안 1000만 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 기회가 찾아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호주 필립아일랜드 원정대 3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생태환경 체험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도록 한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공식 수료증을 받은 후 일주일간 멜버른과 시드니를 여행하고 귀국한다.
학생들은 급여 200만원을 포함해 왕복항공료, 숙식비 등 모두 1000만 원 가량의 혜택을 받는다.
알바천국 공선욱 대표는 "열정을 지닌 학생들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다"며 "세계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10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www.alba.co.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