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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일본 센다이 해변지역인 아라하마를 하늘에서 본 모습이다.
지난 2008년 위성이 찍은 것으로 여느 마을처럼 그저 평온해 보이는 분위기다. 이런 마을이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의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어떻게 변했을까?
푸르른 녹음이 가득했던 곳은 시커멓게 변해 버렸고, 사람들이 살던 집들은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참혹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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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공식 블로그에 ‘구글 위성’이 본 일본의 동북부 지역을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센다이 공항과 미야기현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곳 등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의 사진을 쓰나미 전과 후의 모습으로 비교해 올렸다.
평화로운 모습의 일본 동북부 풍경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찍은 사진들이다. 각각 그 아래에 있는 사진들이 쓰나미 영향으로 변해버린 모습의 위성 사진이다.
센다이 공항.
미야기현의 나토리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후쿠시마현 동부 작은 도시 미나미소마(南相馬)
미야기현 오시카 반도.
한편 일본은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후폭풍이 거세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 폭발로 11명이 부상 당했다. 14일 오후 3시 현재 사망자만 4000명을 넘어섰고, 1만 명이상이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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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보기: https://picasaweb.google.com/118079222830783600944/Japan#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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