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연기자 정보석이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정보석이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맡은 봉영규는 여자주인공 봉우리(황정음/아역 김새론)의 아버지로 아이큐 70에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순수하고 착한 ‘바보아빠’ 캐릭터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이어 황정음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 동안 ‘자이언트’와 ‘폭풍의 연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연기한 정보석은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보석과 황정음 외에도 군 제대 후 복귀하는 김재원, 남궁민, 영화 ‘아저씨’에 출연한 김새론 등이 캐스팅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