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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초상부동산배 단체전 한국, 中에 4 대 6으로 져

입력 | 2011-03-09 03:00:00


한중 바둑단체전에서 중국이 한국을 이겼다. 중국은 지난해 말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와 올해 농심배 단체전에서 계속 한국에 졌었다.

한국은 5, 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1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 대항전에서 중국에 종합전적 4 대 6으로 아깝게 졌다. 5일 치러진 1차전에서는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허영호 8단이 승리하며 3 대 2로 승리했으나 7일 치러진 2차전에서는 1 대 4로 무너졌다. 한국팀 주장 최철한 9단은 2차전에서 구리 9단에게 299수 만에 흑 2집 반을 남겨 모두 2승을 건졌다.

이번 한중단체전은 중국 초상부동산기업에서 후원했으며 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1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67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