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리비아에서 제2의 도시 벵가지를 비롯해 시르테 등 몇몇 도시들이 시위대에 의해 장악됐다고 프랑스 인권단체인 국제인권연합(IFHR)이 21일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인권연합은 일부 군대가 지도자 무함마르 알 가다피 무하마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지지하면서 시위대가 도시들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 언론의 현지 취재 불허로 리비아 반정부 시위 사태는 현지인들의 진술이나 국제단체들의 전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