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C30의 디젤 모델인 C30 D4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C30 2.4i, C30 T5에 이어 국내 세번째 출시되는 D4에는 2.0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177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낸다. 변속기는 기존 5단에서 6단으로 올랐으며 연비는 16.3km/ℓ를 달성했다.
C30 D4의 외관은 독특한 테일 게이트와 날카로운 전조등을 포함해 기존 C30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또 차 외관을 꾸밀수 있는 스타일링 키트(130만원)와 R-Design 패키지(160만원)를 선택할 수 있다.
최고속도 215km/h, 제로백(1~100km/h까지 가속 시간) 8.7초의 주행성능을 내는 C30 D4의 국내 출시 가격은 38,900,000원(VAT포함)이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