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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안기헌 씨

입력 | 2011-02-15 03:00:00


안기헌 전 수원 삼성 단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새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이른 시일 내에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사무총장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 내정자는 경신고와 포항제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1982년 포항제철 축구단 주무를 지낸 안 내정자는 1995년부터 수원에서 일하며 사무국장 부단장을 거쳐 2004년 수원 단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12월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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