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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4월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이문세 2011 붉은노을’이란 제목의 공연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이번 공연 포스터에 ‘이문세 4月에 이화여대 입학?’이라는 홍보문구와 전석을 VIP등급으로 표기해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
전 좌석을 VIP로 표기한 것은 이화여대 삼성홀이 “공연은 관객과의 완벽한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문세의 공연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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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25일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입장권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2000여장을 판매하며 콘서트 예매 1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