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15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출마케팅으로 수출 분위기를 다잡고 신흥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KOTRA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높아진 ‘코리아 리스크’를 조기에 불식시키고자 연초부터 대형 수출상담회와 투자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바이어와 투자가들의 불안심리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글로벌 이슈 대응반’을 운영해 연평도 사태, 방글라데시 영원무역 사태 등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사안에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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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