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EOS 60D
DSLR 카메라 가운데에는 회전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사용한 EOS 60D와 보급형 베스트셀러 제품인 EOS 550D, 500D 등 3종이,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는 광학 10배 줌을 갖춘 익서스 1000H와 익서스 300HS, 210의 3종이 각각 선정됐다. 캠코더 중에서는 초고화질(Full HD) 촬영이 가능한 HF S시리즈(HF S21, HF S20)와 HF M31, HF R10 그리고 초소형·초경량 제품인 FS 시리즈(FS31, FS300) 등 6종이 선정됐다.
EOS 60D는 1800만 화소급의 중급 DSLR 카메라로 LCD가 회전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머리 위로 치켜들거나 바닥에 낮게 붙이는 등 뷰파인더를 보기 어려운 자세에서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EOD 550D와 500D는 보급형 제품으로 셔터스피드 등 몇 가지 기능이 60D보다 뒤처지지만 충분히 높은 품질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DSLR이다. 익서스 시리즈는 휴대가 편리하고 디자인이 예뻐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디지털카메라에도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지만 캐논 캠코더는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기능이 있어 아이를 키우는 가정 등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다.
캐논제품을 사는 소비자에게 선물을 주는 ‘캐논 폭풍 선물 프로젝트’
내년 1월 5일까지 이 제품 가운데 하나 이상을 구입하고 캐논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 1월 12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마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추첨은 없으며 제품을 산 고객 모두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자신이 구입한 카메라용 정품 배터리 또는 기타 사은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EOS 시리즈 DSLR 카메라 구입 고객은 약 29만 원 상당의 오리털 점퍼 또는 캐논 정품 배터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익서스 콤팩트 카메라를 살 경우 바디샵의 보디 케어 화장품 세트 또는 정품 배터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캠코더 시리즈의 경우에는 촬영한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500GB(기가바이트) 용량의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또는 16GB 용량의 메모리카드와 캠코더용 배터리 등 세 가지 선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좀 더 특별하게, 리미티드 에디션!
PEN E-P2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올림푸스는 PEN의 전문가용 모델인 E-P2를 100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작년 11월 발매된 PEN E-P2는 DSLR의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전문가용 제품의 화질, 클래식 카메라 스타일의 디자인이 합쳐진 인기 모델이다. E-P2 블랙 보디와 17mm 블랙 렌즈, 블랙 스피드 라이트(플래시)로 구성되는 PEN E-P2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에서 10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판매되는 17mm 렌즈의 경우 PEN 전용 렌즈가 은색 색상으로만 판매되기 때문에 블랙 보디와 어울리는 색상의 렌즈를 찾던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E-P2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PEN 라인업 가운데 유일하게 흰색 모델이 없는 PEN E-P2 라인용으로 특별 판매하는 제품이다. PEN E-P2는 작은 화면에서 또렷한 화질을 보장하는 144만 화소급 전자 뷰파인더를 장착할 수 있다. 뷰파인더를 쓰면 보이는 대로 100% 촬영이 가능하다.
PEN E-P2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
이와 함께 일명 ‘뽀샤시 효과’라고 불리는 피부 톤 보정 기능(E-포트레이트)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다른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자동초점기능(AF)이 적용된 고화질(HD)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유일하게 PEN에만 적용되어 있는 본체 내장 손떨림 방지 기능(IS) 등이 특징이다. 렌트와 플래시를 포함한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126만9000원.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렌즈의 지존’ 라이카 화질로 찰칵
루믹스 LX5는 이전 모델인 LX3보다 얼굴 인증, 손떨림 보정 등 새로운 기능은 물론 초점 거리, 감도, 동영상 기능 등을 대폭 높여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3.8배 광학 줌을 지원하기 때문에 24mm 광각 촬영부터 90mm망원 촬영까지 가능하며 ‘스텝 줌’이라는 줌 기능을 사용해서 24mm, 28mm, 32mm 등 미리 정해진 줌 단계를 선택하면 빠른 속도로 원하는 배율의 줌을 선택할 수 있다.
루믹스 LX5
또 어두운 곳에서 감도를 조절하는 ISO 조절범위는 12800까지 높일 수 있다.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도 어두운 곳에서 빠른 셔터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 스피드도 4000분의 1초의 고속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순간 포착에 유리하며 1초에 최대 10장까지 초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해서 움직이는 동작도 자연스럽게 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판매되는 디지털카메라 대부분이 지원하는 동영상 촬영 기능도 대폭 강화해 1280X720 해상도의 고화질(HD)급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동영상 모드’에서는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셔터스피드와 노출 정도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독창적인 느낌의 영상물을 만들 수도 있다.
루믹스 시리즈의 디지털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인텔리전트 오토’라는 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필요 부분의 해상도를 높이는 인공지능해상력기술,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따라가 초점을 맞춰주는 자동초점추적기능 등 8가지 인공지능 기술로 구성돼 별다른 설정 없이도 최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뒷면에는 46만 화소의 3인치 4대3 비율 LCD를 사용했으며 주변의 밝기에 따라 11단계로 LCD 밝기가 자동 조절된다.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 담당자인 이제원 과장은 “루믹스 LX5는 이미지 센서, 줌 렌즈, 편의 기능 등을 본체 성능과 잘 어우러지게 디자인한 하이엔드 카메라로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X5의 가격은 64만9000원이다.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