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포츠동아DB.
‘한국 축구의 자존심’ 박지성(29·맨유)이 또 하나의 신기원을 이룰 수 있을까. 그는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즌 10골 이상에 도전한다.
박지성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결승 헤딩골을 넣어 팀 승리(1-0)를 책임졌다.
시즌 6호로 2006∼2007시즌 기록한 자신의 EPL 한 시즌 최다골(5골)을 넘어섰다. EPL 태극전사 가운데 한 시즌 최다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