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사장 손영기 씨
GS그룹 측은 “올해 임원 승진인사는 조직의 지속적인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에 따라 계열사가 목표를 넘는 실적을 냈지만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며 “다만 사업 부문별로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 승진 대상자 29명의 평균 나이는 49.7세. GS칼텍스 신소재부문장을 맡게 된 박진용 상무(40) 등 40대가 12명으로 40대 임원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40대 젊은 임원’으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GS그룹 전체 임원의 평균 나이도 52.6세에서 52세로 0.6세 낮아졌다.
◇GS칼텍스 <승진> △부사장 류호일 김광수 △전무 김용석 이영환 노정일 △상무 김영진 소일섭 문효식 이형철 김창수 박진용
◇GS리테일 <승진> △전무 권붕주 김용원 △상무 정춘호
◇GS홈쇼핑 <승진> △전무 조성구
◇GS스포츠 <승진> △전무 한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