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제16회 한남 인돈문화상 수상자로 광주기독병원 선교회(대표 박병란 병원장)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돈문화상은 한남대 설립자인 미국 출신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선교사의 창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
지난해에는 평생 독신으로 아프리카 여성 질병퇴치를 위해 봉사한 미국 선교사 메리 수 메이킨 씨(61)가, 2008년에는 대안교육으로 유명한 전성은 전 거창고 교장(65)이 수상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