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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북 폐교 90개 임대…올해 6억여원 수익

입력 | 2010-11-25 03:00:00


충북도교육청이 폐교를 임대해 올해 6억30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982년 이후 폐교된 도내 217개 학교 중 90곳을 도서박물관, 예술창작촌 및 미술전시장 등으로 임대해 지난달 말까지 모두 6억34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모두 10억 원가량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이들 폐교를 통해 9억6500여만 원의 수입을 거뒀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