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BS
6일 방송되는 62회에서 장미희, 김상중 커플은 화려한 예복을 차려입고 웨딩마치를 올린다. 노출을 자제하면서도 보디라인을 우아하게 살려주는 긴소매 H라인 드레스는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가 르베이지 디자인팀과 함께 장미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제품.
장미희의 스타일리스트 조윤희 실장은 "극 중 캐릭터인 재일교포 재벌 여성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일본인이 선호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을 찾았다"며 "이에 맞게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단아한 스타일로 연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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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골프장의 멋진 잔디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중년의 결혼식을 시청자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