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나비 ABC챔피언십, 이시카와 꺾고 시즌 3승
이시카와 료(일본)를 1타 차로 제친 김경태는 우승 상금 3000만 엔을 받아 시즌 상금 1억5026만5314엔으로 상금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는 이시카와로 1억1085만7779엔. 올해 5월 다이아몬드컵과 17일 끝난 일본오픈에서 우승했던 김경태는 시즌 3번째 트로피를 안으며 사상 첫 한국인 상금왕을 눈앞에 뒀다. 역대 JGTO에서 외국인 상금왕은 1987년 일본계 미국인 데이비드 이시이가 유일하다.
김도훈(넥슨)이 10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6위, 장익제(37)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