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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1월 1일]추위 녹이는 ‘마음의 선물’
입력
|
2010-11-01 03:00:00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추운 날씨 때문에 건조해진 손에 핸드크림을 바르다 고3 때 짝꿍이 생각났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던 그 친구의 손이 거북 등껍데기처럼 갈라져 있는 걸 보고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노래방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을 대신해 빨래며 청소를 하다가 손이 거칠어진 것이죠. 핸드크림을 선물하니 무척 좋아했던 그 친구. 그러고 보니 누군가에게 마음의 선물을 해본 게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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